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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마음 클리닉

소아 틱현상은 우울 증상인가요?

조선영 대표원장 · 작성 · 약 9분

저는 9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어느 날부터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이제는 얼굴을 찡그리고 때로는 소리를 지르는 틱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아과에서 틱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고, 약을 처방받아 먹였는데, 아이가 너무 기운을 잃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약을 계속 먹일 수가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물으셨는데, 학원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이 없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찾아보니 소아우울의 전조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걱정이 됩니다. 제가 뭔가 아이를 잘못 키운 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불안해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아 틱현상은 우울 증상인가요? — 이미지 1

틱은 어린이에게 비교적 흔히 나타나는 신경발달장애 중 하나입니다. 아이가 갑작스럽게 이런 증상을 보일 때 부모로서 걱정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틱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피로, 흥분 등의 요인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틱 증상이 반드시 부모의 양육 방식이나 아이의 잘못된 환경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약물을 사용했을 때 아이가 지나치게 나른해지고 기운을 잃는 모습을 보셨다면, 그 부작용이 너무 강하게 나타났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틱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아이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약물과 용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와 다시 상의하여 다른 치료 옵션을 고려하거나, 약물의 용량을 조정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물어보신 이유는, 틱 증상이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꼭 학원이나 특별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아이에게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작은 변화나 감정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환경, 친구 관계, 혹은 가족 내의 작은 변화들이 아이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소아우울증의 전조로 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걱정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틱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틱과 함께 우울감, 흥미 상실,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아 우울과 틱 증상은 관련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소아우울증과 틱 증상 사이에는 일정한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소아우울증이 있는 아동은 틱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공통된 신경 생물학적 기전: 우울증과 틱 장애 모두 뇌의 신경전달물질 이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도파민과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두 질환의 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 우울증은 아동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틱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틱은 종종 스트레스나 불안과 관련되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도 합니다.

우울이 치료되면 틱이 좋아지나요?

간접적인 호전 가능성: 우울증 치료를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안이 줄어들면 틱 증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울증 치료로 인해 아이가 더 안정된 정서 상태를 가지게 되면, 틱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틱 증상의 독립적 관리 필요성: 틱 장애는 우울증과는 별개의 신경학적 및 생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틱 증상 자체에 대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틱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행동 치료, 약물 치료 또는 기타 신경학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복합적인 치료 접근: 만약 우울증과 틱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두 상태를 동시에 관리하기 위한 복합적인 치료 접근이 중요합니다. 우울증 치료만으로 틱 증상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는다면, 틱 증상에 대한 특정 치료가 추가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소아우울증 치료가 틱 증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틱 증상의 완전한 개선을 위해서는 별도의 치료 계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틱 치료에 사용되는 양약

항도파민제 (Antidopaminergic Medications)

할로페리돌 (Haloperidol):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여 틱 증상을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높은 도파민 차단으로 인해 파킨슨증, 근육 경직, 불수의운동(추체외로 증상), 체중 증가, 졸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 사용 시 지연성 운동장애(Tardive dyskinesia)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모자이드 (Pimozide): 할로페리돌과 유사한 항도파민제이며, 틱 증상 조절에 사용됩니다. 할로페리돌과 유사하게 도파민 차단에 따른 추체외로 증상, 체중 증가, 졸음, 부정맥(특히 심전도 상 QT 간격 연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아리피프라졸 (Aripiprazole): 아빌리파이라고도 불리며 도파민 수용체 조절제이며, 다른 항정신병 약물에 비해 추체외로 증상이나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덜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불안, 불면증, 졸음, 체중 증가, 위장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파 아드레날린 작용제 (Alpha-2 Adrenergic Agonists)

클로니딘 (Clonidine): 틱 증상 및 ADHD 동반 증상에 사용될 수 있으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졸음, 저혈압, 어지러움, 구강 건조, 변비, 피로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약물 중단 시 반동성 고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구아파신 (Guanfacine): 클로니딘과 유사한 약물로, 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DHD 동반 환자에게도 자주 사용됩니다. 졸음, 피로, 저혈압, 구강 건조,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클로니딘과 마찬가지로, 약물 중단 시에는 점진적인 용량 감소가 필요합니다.

기타

리스페리돈 (Risperidone):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로, 틱 증상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중 증가가 비교적 흔한 부작용입니다. 이 약물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토피라메이트 (Topiramate): 간질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틱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벤조디아제핀 (Benzodiazepines): 주로 불안 증상을 줄이는 데 사용되며, 틱 증상에 부분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틱은 소아우울의 직접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틱은 갑작스럽고, 반복적이며, 비자발적인 운동(운동 틱)이나 소리(음성 틱)로 나타납니다. 틱 장애는 신경발달 장애의 일종이며, 주로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틱 증상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 낮은 자존감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이 장기간 지속되면 우울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틱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은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우울증은 주로 지속적인 슬픔, 흥미 상실,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정서적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반면, 틱 장애는 신체적, 음성적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틱 자체가 우울증의 증상으로 보기보다는, 두 상태가 공존할 수 있으며,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소아 틱, 한약 복용으로 호전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한약이 신경전달물질 조절, 신경 보호, 항염증 작용 등 다양한 기전을 통해 신경계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1. 신경전달물질의 균형 회복

도파민 조절: 도파민 과다 분비는 틱 증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약 중 일부 성분은 도파민의 분비를 조절하거나 도파민 수용체에 작용하여 신경계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황련(黃連), 천마(天麻)" 등의 약재는 도파민 수용체(D2)를 조절하여 도파민 과다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틱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 및 GABA 활성화: 세로토닌과 GABA는 진정 작용을 통해 신경 흥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부 한약재는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활성화를 통해 틱 증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황(牛黃)"은 세로토닌의 활동을 촉진하여 안정감을 주고, **산조인(酸棗仁)**은 GABA 작용을 증강시켜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도파민 과다 분비의 조절

도파민 대사 조절: 도파민의 과다 분비나 대사 이상이 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약재는 도파민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분해 과정을 촉진하여 도파민의 과도한 활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천마(天麻)" 는 도파민 대사를 조절하여 신경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틱 증상의 경감을 돕습니다.

3. 신경 에너지 회복 및 신경 재생 촉진

미토콘드리아 기능 강화: 신경세포의 에너지원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신경세포의 건강을 유지하고, 손상된 신경세포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녹용(鹿茸)"과 같은 한약재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고 신경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증대시켜, 신경계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신경 성장 인자(NGF) 활성화: 일부 한약재는 신경 성장 인자의 분비를 촉진하여 손상된 신경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신경 가소성을 증가시켜 신경계의 회복을 돕습니다.

"당귀(當歸)"와 같은 약재는 NGF의 발현을 촉진하여 신경 재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4. 신경세포 보호

항산화 작용: 산화 스트레스는 신경세포 손상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한약재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통해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황금(黃芩), 백복령(白茯苓)" 등의 한약재는 항산화 효소의 활동을 증가시켜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에 대항합니다.

항염증 작용: 염증 반응은 신경 손상과 질병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약재는 항염증 작용을 통해 신경계의 염증을 억제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합니다.

"청피(靑皮), 길경(桔梗)" 등의 한약재는 염증 매개체의 발현을 억제하여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틱 증상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소아틱 현상은

부모의 육아 잘못이 아닙니다.

소아의 성장 과정에서

신경계 성장 불균형과

신경에너지 소모 등이

겹쳤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소아틱을 치료하는 중에만

아이의 스트레스 반응을

덜어주는 육아를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치료하는 기간 3-6개월간

훈육은 최소한만

아이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다려줍니다.

루아한의원에서

소아틱 현상을 치료하는

맞춤 처방을 시행합니다.

틱현상 뿐 아니라

소아우울도 겹쳐있다면

회복할 수 있는 육아팁과

맞춤 생활 전략을 제시해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kbs_clinic/223562231227

(소아우울 부모를 위하여)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전 42세 엄마입니다. 부모노릇하기 너무 힘들어요. 육아 때문에 저까지 우울해지고 부부 사이도 안좋아지네...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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